문경시드론연합회원이 파크골프장에서 드론을 활용해 미생물을 살포하고 있다. (사진 = 신재화)

(경북=NSP통신) 신재화 기자 = 문경시 드론연합회는 31일 문경파크골프장에 드론을 활용해 미생물을 살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미생물 살포는, 파크골프장 3만5795m²(45홀)에 드론연합회원의 드론 3대가 동원돼 항공방제를 실시했다.

이날 살포된 미생물은 문경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배양한 효모균, 광합성균 등 다섯가지로 새순이 돋는 잔듸의 뿌리생육을 촉진, 항균 효과로 병해를 방지하고 땅심을 증진 시키는 효과가 있다.

최경식 문경시 드론연합회장은"많은 문경시민이 이용하는 파크골프장에 드론을 활용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드론방제는 아직은 다소 낯설지만 노령화와 시간·비용절감에 효과적이다. 앞으로 문경시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신재화 기자(asjh978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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