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30일 박정희대통령생가 및 생가 주변야산 화재 발생 대비 초동 대응능력 배양을 위해 구미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사진 = 구미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30일 박정희대통령생가 및 생가 주변야산 화재 발생 대비 초동 대응능력 배양을 위해 구미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자위소방대, 구미소방서 및 의용소방대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 및 문화재 보호조치 ▲화재진압 및 잔화정리 ▲자위소방대 임무 교육으로 진행했다.

아울러,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에서는 박대통령생가 화재 대응을 위해 구미소방서와 의용소방대를 포함한 합동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비상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상림119안전센터, 상림지구대도 핫라인을 구축해 운영하는 등 철저히 관리해 오고 있다.

정명자 역사자료관장은 “실제상황 같은 훈련으로 화재 발생 시 초기 화재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방훈련과 예방 활동을 실시하여 문화재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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