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29일 본청 직원 1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청 신도시 소재 검무산에서 ‘청렴다짐 및 자연사랑 실천 한마음 등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 =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9일 본청 직원 1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청 신도시 소재 검무산에서 ‘청렴다짐 및 자연사랑 실천 한마음 등반대회’ 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제고해 깨끗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한 경북교육의 비전과 목표 실현, 미래교육으로의 도약을 위해 마련됐다.

등반은 정규 근무 시간 후 교육청에서 출발해 도청 신도시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검무산 정상을 지나 경북도청 원당지 방향으로 하산하는 일정으로 진행했다.

이날 직원들은 등산로 곳곳의 화사하고 아름다운 봄꽃의 향연을 감상하며 자연의 기운을 만끽하면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직원들은 검무산 정상에서 청렴 실천 의지를 표명하고 직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등 청렴의식 고취 및 청렴문화 확산과 소통 및 화합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검무산 등산로 일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펼쳐 자연을 사랑하고 보존하는 정신을 몸소 실천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오늘 등반대회는 청렴 실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며, 앞으로도 맑고 깨끗한 조직문화 조성에 힘써 신뢰받는 공직사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검무산은 경상북도의 새로운 천년 도읍지로 발아래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 경북도의회를 품고 있는 풍수지리상 완벽한 길지로 멋진 풍경과 산행지로 지역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