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 전경. (사진 =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판로개척 지원 강화를 위해 샘플 및 수출물류비, 온라인 수출 마케팅을 지원한다.

올해 신규로 추진되는 이번 지원 사업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 어지러운 국제 정세 속에서 수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된다.

샘플 및 수출물류비는 2023년에 발송한 샘플 발송비, 2023년에 수출 신고된 정식 물류비를 지원하며 총비용의 70%를 기업당 연간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온라인 수출 마케팅 지원은 해외 B2B 계정 구입, 해외 SNS 마케팅, 외국어 홍보물 제작 등 총 3가지 분야를 지원하며 총비용의 70~100%를 분야별 350만원씩 지원한다.

지원 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광명시 관내 중소기업은 30일부터 이지비즈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수출·판로개척 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채산성을 높이고 도전적인 해외 마케팅을 할 수 있는 동력을 제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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