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영천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에 부여되는 공동브랜드 ‘별빛촌’의 신규 업체를 오는 4월 7일까지 모집한다.

‘별빛촌’은 ‘별이 많이 뜨는 맑은 지역에서 나는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이라는 의미를 담아 2010년부터 영천시 우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 사용되고 있으며 현재 사과, 포도, 마늘 등의 농식품부터 장류, 식초 등 가공식품까지 36개 업체가 영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신청대상은 영천시에 주소를 두고, 영천시에서 농지 또는 생산시설을 갖춘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역조합 및 품목조합, 농업법인, 작목반, 사업자등록를 마친 사업자, 생산자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4월 7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4월 중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생산규모, 생산방법, 소비자 인지도, 제품차별화, 기술 수준 등의 서류심사와 영천시 공동브랜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별빛촌’ 사용권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사용기간은 사용권 부여서를 받은 날로부터 1년으로 만료 후에는 1년 단위로 연장 신청이 가능하다.

영천시 관계자는 “영천시의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기 위해 네이버, 카카오 온라인 매체를 통해 홍보하고 있으며, 브랜드 마케팅도 적극 힘써 많은 소비자들에게 영천시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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