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여성안심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경 여성안전 TF 회의 모습. (사진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28일 더 안전한 여성안심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경 합동 ‘여성안전 T/F회의’를 시청(별관) 제1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여성안전 T/F’는 여성 안전 증진 사업의 통합적 운영 도모를 위해 가족보육과, 주택과, 스마트교통안전과, 오산경찰서(생활안전계), 시민참여단 등으로 구성된 민·관·경 여성 안전 네트워크로 올해 3월 처음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 가족보육과의 ‘여성안전 T/F’구성 취지 및 여성안전 네트워크 활용방안 등의 개략적 설명과 여성이 안전한 ‘안심귀갓길 조성’이라는 주제로 부서별 안전 자원 연계 및 종합적으로 안전한 귀갓길 조성을 위한 유기적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은자 가족보육과장은 “시민 모두가 안전한 여성안심도시를 조성하는데 여성안전 T/F의 협력을 부탁드리며 회의에서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위험 요소가 많은 지역이 안전하게 환경개선이 될 수 있도록 안전관련 사업추진 부서의 지속적 관리와 개선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안전 T/F 회의를 반기 1회 이상 실시하고 ‘여성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가 안전한 오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협업 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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