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롯데봉사단이 여수시 돌산읍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실시했다. (사진 = 여수시)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샤롯데봉사단은 여수시 돌산읍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 지난 27일부터 이틀 동안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실시했다.

샤롯데봉사단은 홀로 사는 어르신 주택의 외벽수선과 바닥평탄화, 거실 페인트 작업, 세면기 상·하수 설비와 장판, 세탁기, 신발장, 부엌수납장을 설치했다.

이번 집수리 비용은 1천여만 원으로 롯데케미칼 여수공장에서 전액 부담했다.

어르신은 “외벽에 금이 가고 창호가 망가져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불면 혹시나 벽이 무너질까봐 걱정했었는데, 이렇게 외벽도 고쳐주고 넘어지지 않게 바닥도 평평하게 만들어 주는 등 대공사를 진행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박수성 샤롯데봉사단장은 “어르신이 편안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필요한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달려가 도움을 드리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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