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참여한 신촌중학교 1학년 3반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용인특례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28일 시의회에서 신촌중학교 1학년 3반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학생들은 의회를 방문해 청사를 견학하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시의원과의 대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황재욱, 안지현, 박은선, 이상욱 의원은 학생들과 직접 만나 질문을 받고 답하며 생생한 의정활동의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학생들을 만난 의원들은 “학생들이 의회를 체험하면서 지방의회와 민주주의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의회는 생소하고 어려운 곳이라 생각했는데 직접 와서 보니 재미있게 지방자치에 대해 알게 돼 좋았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용인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 구성 단체를 대상으로 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해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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