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전남농협)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전남본부(본부장 박종탁)는 28일 오후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그립(Grip)’에서 나주 돌미나리와 곡성 흑돼지 할인 판매를 위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행사 당일 전남본부 6층 온라인지원센터에서 1시간 동안 진행된 가운데 전남농협은 시청자들에게 봄 제철 농산물인 돌미나리와 지리산 흑돼지 세트 상품에 대한 할인행사 및 이벤트를 제공했다.

전남농협은 이와함께 방송 중 한정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미나리-돼지고기 세트와 찰떡궁합인 신안 명품 천일염 증정 이벤트를 실시했다.
지리산 흑돼지는 영국의 버크셔 품종을 우리나라 재래종과 개량한 버크셔 K품종으로, 일반 돼지에 비해 육색이 붉고 지방층이 단단하고 두꺼운 특징을 가지고 있다.

돌미나리는 3월부터 4월이 가장 제철이며, 나주시 노안면이 전남 최대 주산지로 알려져 있다.

이날 박종탁 본부장은 “고객들이 전남의 미나리와 흑돼지로 겨우내 잃어버린 미각을 되찾길 바란다”며 “전남농협은 전남에서 출하되는 제철 농축산물의 다양한 상품 구성으로 전국의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안농협은 아삭하고 향긋한 돌미나리를 통해 지난 해 연매출 140억 원(2900톤)을 달성해 농업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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