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농업협동조합은 28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미처 수거되지 못한 농약병, 폐비닐 등 약 220kg을 수거하는 작업을 했다. (사진 = 울릉농협)

(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울릉농업협동조합은 28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마을 조성을 위해 영농폐기물 수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울릉농협과 함께 농가주부모임 울릉군연합회 회원 9명, NH농협은행 울릉군지부 직원 3명과 함께 미처 수거되지 못한 농약병, 폐비닐 등 약 220kg을 수거하는 작업을 했다.

울릉농업협동조합은 28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미처 수거되지 못한 농약병, 폐비닐 등 약 220kg을 수거하는 작업을 했다. (사진 = 울릉농협)

앞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정종학 울릉농협 조합장은 농업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농업인행복버스를 유치하고, 농가에 비주기적으로 청소봉사, 반찬나눔봉사, 기부 등을 통해 협동조합이 나아 갈 길을 실천 하고 있다.

정종학 조합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우리 지역 내 환경오염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올해도 직접 찾아 나섰다”며 “우리 조합원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성만 기자(smc779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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