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 전경. (사진 =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4월 7일까지 ‘2023년 강원도형 예비사회적기업’ 공모를 진행한다.

강원도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는 지역 특성에 맞는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또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실시한다.

신청 대상은 시에 소재하고 있는 법인 및 단체로 신규 지정 시 지정일로부터 3년간 재정지원사업 참여 자격 및 판로 개척 지원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재정지원사업을 통해 신규 고용 인원에 대해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고 기술 개발, R&D 및 홍보마케팅을 위한 사업비, 소규모 시설 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등 초기 경영안정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은 총 50여 개소로 그중 예비 기업은 29개소, 인증 기업은 22개소로 운영되고 있다.

공모를 원하는 기업은 일자리제공형과 사회서비스제공형, 지역사회공헌형, 혼합형, 기타 등 사업유형에 따라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후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이용한면 된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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