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 피해예방 시설 설치 모습. (사진 = 속초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피해예방 시설설치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사전 예방 및 최소화해 농가의 안정적 소득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지원시설은 야생동물의 침입을 예방하는 울타리나 경음기 등으로 농가당 설치비용의 60%(최대 12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자는 4월 7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친환경정책과에 제출하면 된다.

또한 시는 농번기와 수확기에 농작물의 피해가 집중되는 것을 감안해 4월부터 11월까지 유해 야생동물 출몰지를 중심으로 유해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병선 시장은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로 농업인 피해가 최소화돼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영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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