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강진군의회(의장 김보미)가 23일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해 오는 30일까지 8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군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과 각종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이날 군의회는 노두섭 의원의 ‘종합청렴도․민원서비스 평가 결과에 대한 강진군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 필요‘ 및 윤영남 의원의 ‘강진군 상수도 흐린물 출수, 누수 방지 등 현안문제 적극 해결 촉구’ 5분 자유발언에 이어 강진원 군수로부터 제1회 추경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듣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회부된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처리했다.
군의회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상임위원회에 제출된 출연금, 기금,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한다.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친 예산안 등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를 거친 후 30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안을 최종 심의․확정한다.
또 이날 결산감사 선임 및 윤영남 의원의 ‘강진군 소규모 등산로 및 공원의 효율적인 관리 방안’ 5분 자유발언 후 제289회 임시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이번 임시회에서는 ▲강진군의회 회기와 그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8건 ▲강진군 규제개혁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강진군수 제출 19건 등 조례안 총 27건을 심의한다.
김보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에서는 튀르키에 지진부터, 우크라이나 전쟁,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경기침체가 겹쳐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군민에 한 줄기 희망이 되도록 군민의 대변자로서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예산편성과 안건을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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