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나주시의회)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나주시의회(의장 이상만)가 지난 22일 시 집행부 주요 부서로부터 현안 업무 보고를 듣고, 추진사항 점검 및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보고사항으로는 ▲대중교통 노선 개편 추진사항(교통행정과) ▲2023~2026년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 완료 보고(보건행정과) ▲2022년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출연금 집행 실적(교육지원과) ▲나주농업진흥재단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 용역 결과(먹거리계획과)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 조성 추진 현황(일자리경제과) 5개 부서 현안 업무다.

의원들은 보고회에서 대중교통 개편과 관련해 ▲나주 특성에 맞는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정책 추진 ▲청소년 대중교통 이용 지원 방안 검토 등을 주문했고 보건위생과에 대해서는 ▲의료취약지역 및 야간진료 병원과의 접근성을 고려한 심야약국 운영 검토 ▲ 지역 인구 증가 유인책으로 출산 장려 지원 시책에 관해 적극 홍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한전공대 운영에 대해 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 참여와 지역 인재 육성을 강조했으며, 나주농업진흥재단에 대해서는 재단 활성화 방안 마련과 투명한 운영에 관한 의견을 전달했다.

이상만 의장은 “시 집행부가 정책을 추진하면서 계획 수립단계부터 시민의 수요와 지역 여건을 고려해 섬세한 시선으로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완성된 결실을 거둘 때까지 매 순간 심사숙고해 내실있게 정책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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