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학교안전과 산업재해예방에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22일 ‘2023 산업안전보건 업무 기본방향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라북도교육청과학교육원 사이언스홀에서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도교육청을 비롯해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산업안전보건 업무당당자, 시설․용역 계약 업무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산업안전보건 업무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특히 3월 조직개편편이 반영된 안전보건관리 체계의 구체적 역할 수행과 절차를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도교육청은 산업안전보건 업무 기본방향을 한권의 책자로 발간해 업무담당자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책자에는 ▲산업재해 예방 ▲중대산업재해 예방 ▲도급․용역․위탁 등의 종사자 안전 및 보건 확보 조치 세부요령 ▲산업안전보건 교육 실시 ▲현업업무종사자 건강관리 운영 ▲산업안전보건 컨설팅 운영 등 2023년도에 추진하는 산업안전보건 업무 전반에 대한 내용이 수록됐다.

또 도교육청 소속기관 및 학교에서 자체 세부 계획을 수립해 업무 추진시 활용할 수 있도록 세부 예시안도 첨부했다.

이와 함께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른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실질적으로 실행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노경숙 학교안전과장은 “학생과 교직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산업재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업무담당자들이 먼저 안전의 기본원칙을 숙지하고, 법규를 준수함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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