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 승진엔지니어링(대표이사 정철섭)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진행한 ‘희망이음 프로젝트’ 시상식에서 산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산자부는 21일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대학생, 중소·중견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이음 프로젝트'의 시상식을 진행했다.
'희망이음 프로젝트' 시상식은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 제고와 인식개선에 기여한 유공자 및 경진대회·공모전에서 선정된 청년에 대해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2년부터 11년째 진행되어온 희망이음 프로젝트 사업은 그간 약 10만 명의 청년들이 연간 400여개社의 지역기업을 탐방했으며 지역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확산에 기여했다.
지역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뿐만 아니라 내실 있는 사업운영을 위해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추진체계를 개편하였고 초광역 단위의 기업탐방과 지자체의 청년·일자리 정책을 연계해 취업률 제고에 노력했다.
이로 인해 지역청년뿐만 아니라 수도권에 거주하는 출향청년과 특성화고교 학생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넓혔다. 실제로 사업 개편 후 약 7300여명의 청년들이 지역기업을 탐방하였고 그 중 13.7%가 출향청년이었다.
승진엔지니어링은 지난해에 희망이음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탐방을 진행하였고 기업탐방을 통해 지역청년을 채용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많은 청년들이 기업을 방문해 기업의 역사와 비전, 전공이 맞았던 청년 중 일부는 승진엔지니어링에 취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승진엔지니어링은 2018년 전라남도 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2019년 대한상공회의소가 인증하는 일하기 좋은 최우수 중소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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