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대표 스포츠 이벤트인 ‘2023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개최를 앞두고 성공적인 대회 추진을 위해 만전을 다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시는 유관기관과의 실무회의를 시작으로 준비상황 보고회 등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참여자와 시민의 안전확보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로정비, 환경정비, 교통통제 홍보 등 성공적인 대회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구 환경보호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지속 가능한 친환경스포츠 실천대회로 치러진다. 예스에코(Yes eco)캠페인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플라스틱 사용 최소화, 대회장 내 텀블러 사용하기, 쓰레기는 되가져가기, 분리수거 동참하기 등 캠페인에 동참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Eco Player 상’을 수상해 시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대회 운영과 관련해서는 재활용 가능한 물품과 친환경 제품, 환경 경영시스템이 있는 기업제품 등을 적극 활용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스포츠 실천대회로 추진된다.

대회장 내 부스에서는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통해 심폐소생술 체험존과 캠페인 스티커 및 기념품 배부가 진행되며, 오는 5월 개최되는 생활체육인의 국제종합체육대회인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 홍보관, 국립군산검역소에서 진행하는 감염병예방 홍보관 등 유관기관 및 단체들의 다양한 홍보·체험관 운영으로 참가자들과 시민들에게 축제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하게 준비하고, 친환경 마라톤대회로 탄소중립에 앞장서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며 “4년 만에 열리는 우리시 대표 스포츠대회인 만큼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로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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