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는 학생 220명이 생활할 수 있는 최신식 생활관을 개관했다.
안양대 학생생활관에서 21일 열린 개관식에는 박노준 총장과 권원현 교학부총장, 장용철 대외협력부총장, 시공사인 (유)더본건설 진재석 대표 등 내외빈 50여 명이 참석해 생활관 개관을 축하했다.
개관식은 박노준 안양대 총장의 축사에 이어 공로패 증정 및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이어졌다.
박노준 총장은 개관식 축사에서 “이처럼 훌륭한 생활관을 개관하는 데 힘써주신 학교법인 우일학원과 교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생활관을 이용하는 학생에게 제2의 가정이 될 수 있도록 항상 부족함이 없게 잘 가꾸고 발전시켜 나가자”라고 말했다.
개관식 행사를 마친 뒤 박노준 총장과 교직원들은 학생들이 생활하는 호실과 공용 공간 쉼터 등 생활관의 여러 시설을 둘러봤다.
안양대학교 대신관 앞에 건립된 학생생활관은 지상 9층, 지하 2층의 연면적 3272제곱미터 규모로, 장애우 2실을 포함한 총 56실에서 최대 220명이 생활할 수 있다.
안양대 학생생활관은 각 호실 외에 공용 공간인 지상 4층과 6층에 테라스 쉼터를 마련했으며 편의점과 세탁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생활관에는 현재 2023학년도 신입생과 학부생, 대학원생 등 166명이 생활하고 있다.
안양대학교는 캠퍼스 내 생활관 개관으로 원거리 학생들의 편의를 돕는 한편 진입로 일대를 녹지공간으로 꾸미는 등 아름다운 캠퍼스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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