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 전남본부(본부장 박종탁)는 20일 영광군 일원에서 농가주부모임전남도연합회(회장 정혜숙)와 함께 영농폐기물 수거활동 ‘영농후(後) 환경애(愛)’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농협 임직원을 비롯한 농가주부모임 희망드림봉사단 등 40여 명이 참가했다.
농가주부모임 전남도연합회(19개 시군, 89개 분회)는 농협이 육성하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위한 희망드림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영광군 군남면 일대의 영농현장을 방문해 방치된 폐비닐 및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불갑면 일대의 저수지 수변공원 정화운동을 실시했다.
또 전남의 환경오염과 산불방지 홍보 활동에 적극 지원할 것을 결의했다.
한편 영농폐기물 수거사업인‘영농후(後) 환경애(愛)’는 무분별한 영농폐기물의 방치 및 소각으로 발생되는 환경오염과 산불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고, 올바른 영농폐기물 배출 방법 등 홍보를 통해 폐기물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농가주부모임이 추진한 사업이다.
전남농협 박종탁 본부장은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은 농촌 환경을 개선하고 자원을 재활용해 자원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는 활동이다” 며 “농협도 농촌의 아름다운 경관 보전으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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