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김갑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효행대상 수상 후 사진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 세마동 김갑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지난 18일 고독사 예방을 위한 노인 돌봄 실천의 공을 인정받아 스페이스골드 월드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최고 孝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효행대상’을 수상했다.

이채익 국회의원, 한국효도회, SG골드그룹 주관으로 열린 행사는 효심을 잃지 않고 효행을 실천하는 인물을 선별해 상을 수여함으로써 갈수록 희미해져 가는 효 사상을 고취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김갑례 위원장은 세마동 독거 노인들을 위한 반찬지원 사업과 요양병원 및 마을 곳곳의 독거 노인들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섬기는 효를 실천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김갑례 위원장은 “어르신들을 섬기는 게 너무 즐겁다”며 “앞으로 건강이 허락하는 한 어르신들을 위한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진 세마동장은 “고독사가 늘어나는 시대에 섬김의 본이 되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고독사 예방을 위한 마을복지에 힘써 나아가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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