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소방서(서장 이정용)는 17일 대강당에서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의용소방대의 투철한 봉사정신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의용소방대의 날(매년 3월 19일) 기념 행사에선 축하연주, 개회식,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고문 위촉, 기념사 및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또 간명기 수암남성의용소방대장 등 30명에 대해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정용 안산소방서장은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축하드리며, 생업에 종사하면서 지역의 최일선에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많은 칭송을 받고 있다”며 “이번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이 봉사정신을 새롭게 다지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산시 지역에는 12개 대 237명의 의용소방대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화재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심폐소생술 보급, 소방안전 인형극 공연, 화재위험지역에 대한 화재예방순찰, 대형공사장 화재안전지킴이, 대형화재시 소방보조활동 등 다양한 방면에서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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