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청사 전경.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올해부터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

담양군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신청 기간을 통해 입학 축하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4월 28일까지는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이며, 보호자가 입학생 주소지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 제출 후 지급 요건이 확인되면 지역화폐로 10만 원을 지급받는다.

군 관계자는 “입학축하금이 가정의 교육비 부담 경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재양성을 위한 담양 만의 특색있는 교육정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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