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한중관계연구원 HK+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는 제46차 콜로키움을 세종대 대양휴머니티칼리지 호사카 유지 교수를 초청해 14일 교내 숭산기념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호사카 유지 교수는 일본 도쿄대학 공학부를 졸업하고, 고려대 정치외교학과에서 정치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은 정치학자로서 ‘조선 선비와 일본 사무라이’, ‘대한민국 독도 교과서’, ‘독도, 1500년의 역사’, ‘일본의 위안부 문제 증거자료집1’, ‘대한민국 독도’, ‘호사카 유지의 일본 뒤집기’, ‘아베, 그는 왜 한국을 무너뜨리려 하는가?’ 등 다수의 한국과 일본 관련 저서를 출간했다.
‘동북아시아의 미래 공생은 가능할까?’를 주제로 열린 이번 콜로키움은 한국연구재단 HK+사업을 수행하는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아젠다인 ‘동북아시아 공동번영을 위한 동북아시아다이멘션 구축’ 일환으로 열린 가운데 호사카 유지 교수는 ‘일본은 왜 침략 국가가 되었는가?’라는 의문에서 출발해 독도 영유권 문제를 비롯한 한일관계사를 연구해온 연구자로서 향후 ‘동북아평화공생체’ 모델을 위한 이론 및 실천적 문제를 다루었다.
한편 원광대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는 동북아시아의 시각과 공감대를 연결하는 새로운 인식공동체를 마련하고, ‘동북아평화공생체’ 모델 제시를 위해 호사카 유지 교수를 비롯한 각계 연구자들을 초청해 콜로키움을 개최하고 있다.
NSP통신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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