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전남경찰청(청장 이충호)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오천그린광장에서 국가정보원(광주지부), 31사단, 순천시, 순천소방서, 영산강유역환경청,순천보건소,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등 9개 기관 1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관기관 합동 대테러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2023년 국가중요행사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대비해 다중이용시설에서 테러상황 발생시 유관기관 합동 위기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최근 이슈가 되고있는 드론 테러 대응을 비롯해 화학테러, 폭발물, 인질테러 등 복합적인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전남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테러 예방활동과 함께 상황 발생시 즉시 대비할 수 있는 유관기관 대응체제 구축을 통해 테러로부터 안전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훈련에는 테러상황 발생시 현장지휘관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초동조치를 통해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남경찰청 도내 21개 경찰서장 및 경비과장이 참관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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