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13 ~ 14일 이틀 동안 진도 쏠비치에서‘2023년도 예산담당 공무원 역량강화 협의회’를 갖고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한 지방교육재정의 효율적 운영방안을 모색했다.

본청을 포함한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등 각 기관 예산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지난 2022년 교육재정 실태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2023년도 효과적인 재정집행 방안 등을 협의했다.

협의회는 지난 해 교육재정 실태조사 분석에 대한 결과 및 개선방안 안내를 시작으로 장삼수 예산팀장의 지방교육재정의 이해, 전남대 김병인 교수의 인문학 특강, 2022년 재정분석보고서 분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지원청 행정·재정지원 과장을 대상으로 재정 운영의 효율성 강화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을 위한 2023년 상반기 신속집행 방안에 대한 논의의 자리도 함께 열렸다.

이선국 예산과장은“이번 협의회가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한 지방교육재정 효율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담당자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예산의 적정 편성 및 적기 집행으로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함께할 수 있는 전남교육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해 재정집행 집행률 96.9%를 달성해 교육부로부터 인센티브 85억 원을 확보, 학생 교육활동 지원 등을 위한 예산으로 운영하고 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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