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적극행정 문화가 공직사회에 정착·확산될 수 있도록 ‘2023년 적극행정 실행 계획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적극행정 문화가 공직사회에 정착·확산될 수 있도록 ‘2023년 적극행정 실행 계획’ 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심의된 실행 계획은 △적극행정 공무원 지원 제도 활성화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문화 확산 및 소통 강화 △기관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조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14개 실행과제를 추진한다.

아울러 적극행정 공무원이 불이익한 처분을 받지 않도록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운영하고, 소송지원 및 배상공제 가입으로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무원을 보호·지원하는 동시에 소극행정은 현장 점검을 통해 엄정 조치함으로써 적극행정 공직문화를 확립할 방침이다.

또한 공무원들의 적극행정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를 개최해 우수공무원에게 교육감 표창, 성과급 최고등급 부여, 승진 가점 등 인사상 인센티브와 함께 올해는 포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권역별 적극행정 연수’ 및 ‘찾아가는 사전컨설팅’ 을 운영해 직원 역량 강화 및 우수사례를 적극 홍보하고 ‘적극행정 실천 다짐 캠페인’ 을 통해 직원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에게 따뜻한 경북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공무원들이 적극행정 문화의 정착과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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