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중부대 특강 모습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9일 중부대학교 GEC 최고위과정 수료식에 초청받아 지역 CEO들을 대상으로 ‘고양특례시의 새로운 내일’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자신을 도시를 사랑하는 ‘도시계획가’라고 소개하며 특강에서 “지금 고양의 필요한 기업은 청년들이 일하고 싶어 하는 글로벌 기업, 첨단 기업, 부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이다”며 “그런 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는 매개체가 바로 경제자유구역이다”고 말했다.

이어 “고양특례시는 다른 지역보다 지리적 여건, 교통, 도시 인프라 등 유리한 조건을 갖춘 도시다”며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다면 해외기술과 자본, 기업이 모여들어 글로벌 첨단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시장은 “고양의 잠재력을 일깨울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힘은 시민이다”며 “고양특례시의 새로운 꿈과 미래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중부대학교 GEC 최고위 과정 특강 모습
중부대학교 GEC 최고위 과정 특강 기념사진 (고양시)

한편 이 시장은 고양특례시는 민선8기 들어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관내 기업과 고양시가 중부대학교를 비롯한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해 한 단계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이 시장은 고양의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관내 기업들의 협조가 중요하다며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기업 유치 등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며 특강을 마쳤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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