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은 지난 9일 영덕문화체육센터 여성회관에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에 대한 발대식을 진행하고 해당 사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은 경상북도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소득의 기회와 사회참여를 견인하게 된다.
2023년 상반기 참여 인원은 지역공동체 일자리 8명, 공공근로 5명 등 총 13명이며, 선발된 인원은 이달에서 6월까지 약 4개월간 읍·면 곳곳에 배치돼 꽃길 조성사업, 하천변 산책로 가꾸기 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윤사원 일자리경제과장은 “참여자 중 고령자가 많은 만큼 사업 현장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만들고 경험을 축적해 일자리사업이 군민의 실질적인 삶의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은 사업 포기자가 발생한 일부 사업장의 참여자를 추가모집 중이다.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소지의 읍·면 사무소에서 접수할 수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