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오는 3월 11일~12일까지 이틀간 광양실내체육관과 성황스포츠센터 등 7개 보조경기장에서 ‘제1회 대한스포츠클럽회장배 전국 배구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한스포츠클럽협회(회장 정세원)가 주최하고 광양시체육회(회장 김용서)와 광양시배구협회(회장 서정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자부 클럽 1부 △장년부 △클럽 2부 △시니어부 △실버부 △여자부 클럽 3부 △미시부 등 총 7개 부 93개 팀이 참가해 예선 리그전을 통해 16강부터 토너먼트로 진행하게 된다.

정세원 대한스포츠클럽협회 회장은 “올해 총 6개의 전국단위 배구대회를 개최할 예정인데 특히 광양시에서 첫 대회가 열리는 만큼 준비에 만전을 기해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임원진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매화축제 기간에 대회가 열리는 만큼 참가한 선수와 가족들이 멋진 경기와 더불어 매화꽃 향기에 만끽할 수 있도록 광양시 관광 홍보에도 적극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박상훈 광양시 체육과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배구 실력을 마음껏 펼쳐 광양시에서 멋진 추억을 간직하시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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