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공공수역의 수질오염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수자원 관리를 위해 ‘환경기초시설 현장기술지원을 추진한다. (경상북도)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공공수역의 수질오염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수자원 관리를 위해 ‘환경기초시설 현장기술지원’ 을 추진한다.

3월부터 올 연말까지 공공하수시설, 분뇨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을 직접 방문해 수질관리 문제점이나 측정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현장 소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술지원 대상은 실험실이 운영되고 있는 도내 공공하수처리장 10개소와 분뇨처리시설 3개소, 가축분뇨처리시설 2개소 등 규모가 큰 환경기초시설을 대상으로 10개 시군 총 15개소를 중점 추진한다.

세부적인 기술지원 사항은 분석요원의 숙련도 향상과 시약조제 및 위험물질 관리, 분석장비 운영과 결과처리 등으로 실험실의 운영과 안전관리를 위한 실무적인 내용 전반에 대해 직접 현장 지원한다.

연구원은 이번 ‘현장기술지원’ 을 통해 환경기초시설 실험실 선진화와 더불어 지역의 안정적인 수자원 관리를 도모하고자 한다.

손창규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안전한 수자원 확보를 위해 환경기초시설의 수질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지속적인 현장지원으로 도민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