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강서구는 9일 오전 11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강서구 명예구청장 위촉식’을 열고 행정자치, 문화체육, 미래경제, 사회복지, 아동복지, 균형도시, 안전도시, 보건위생 등 총 8개 분야 16명을 명예구청장으로 위촉했다.
이번 분야별 명예구청장 위촉은 주민의 구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주민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명예구청장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에 각 분야별 전문성과 활동사항을 고려해 각 분야별 2명씩 선발했으며 명예구청장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앞으로 1년간 활동하게 된다.
김태우 구청장은 “타 자치구에 비해 미흡한 부분이나 복지 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불편사항 등 주민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해 달라”며 “주민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57만 강서구민 모두가 행복한 강서구를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분야별 명예구청장에는 ▲행정자치 분야 신낙형, 유옥분 ▲문화체육 분야 김상훈, 이승용 ▲미래경제 분야 박백수, 정봉식 ▲아동복지 분야 김미경, 김수진 ▲균형도시 분야 박창순, 신진호 ▲안전도시 분야 박정순, 이홍상 ▲보건위생 분야 박경숙, 한임석 씨 등이 위촉됐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