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9일 천마스퀘어 3층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학·관·산 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족식에는 대구지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4개 대학(계명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영진전문대학교)과 정부기관(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구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구시 원스톱일자리센터), 경제단체(대구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역 청년 취업 학·관·산 협의체는 지역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해 대학, 정부기관, 경제단체가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경쟁력 있는 지역 인재를 양성해 우수한 기업 취업을 통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에서는 ▲청년이음 일자리 박람회(가칭) 공동 개최 ▲지역 우수 기업체 인사 담당자와의 간담회 개최 ▲지역 우수 기업체 채용정보 공동 홍보 ▲지역 청년 대상 연합 취업 캠프 등 프로그램 기획·운영 ▲지역 청년 대상 진로·직업체험·기업탐방·직업훈련 과정 공동 기획 및 운영 ▲지역 청년 정책 및 취업 지원기관 워크숍 개최 등 지역 인재 양성 및 지역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 공유로 시작을 알렸다.
지역 청년 취업 학·관·산 협의체는 첫 행사로 오는 6월 1일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지역대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함께 우수 인재와 지역 기업간 연결을 통해 지역 청년실업률 해소 및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위한 2023 청년이음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영남이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박만교 센터장은 “지역 청년들과 지역 기업은 지역 경제 발전의 중심이다”며 “영남이공대학교를 비롯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대학이 정부기관, 경제단체와 유기적이고 적극적인 협력으로 지역 청년 취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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