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 전남본부(본부장 박종탁)는 9일 농협하나로마트 남악점에서 제12회 백설기데이(3월14일)를 맞아 우리 쌀 소비촉진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전남농협는 박종탁 본부장, 정재헌 본부장, 안종팔 노조위원장, 이병완 전남검사국장 등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장 내방고객을 대상으로 백설기 떡과 우유를 무료로 증정했다.

이번 행사는 백설기데이를 맞아 우리 쌀의 소비를 촉진하고 농업·농촌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전남농협은 9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농협하나로마트 남악점에서 전남 쌀 대표 브랜드 ‘풍광수토’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쌀 1kg을 추가 증정하는 행사도 실시한다.

한편 백설기데이는 3월 14일에 사탕을 선물하는 상업적인 데이 마케팅을 대신해 우리민족 고유음식인 백설기 떡을 선물하기 위해 지난 2012년 농협과 농림축산식품부가 함께 제정했다.

박종탁 본부장은 “지난 해 쌀값 하락에도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감소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우리 쌀 소비는 종자주권을 확보하고 식량안보를 지키는 의미있고 가치있는 실천으로, 이번 백설기데이를 계기로 우리 쌀 소비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