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황인국 제2부시장(왼쪽 네번째)과 바르게살기운동 수원시협의회 임원들이 성금전달 후 사진촬영을 하는 모습.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에 바르게살기운동 수원시협의회가 지진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을 위한 성금 208만원을 기부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수원시협의회 조주건 회장과 임원진은 8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황인국 제2부시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시는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이 개설한 후원 계좌에 후원금을 입금했다.

조주건 회장은 “지진 피해로 고난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인국 제2부시장은 “바르게살기운동 수원시협의회 회원들이 모아주신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89년 창설된 바르게살기운동 수원시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 등 3대 이념을 바탕으로 국토대청결운동, 공정사회 실천 기초질서캠페인 등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회원 수는 867명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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