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교환하는 ‘공유서가’ 안내문.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 한림도서관이 도서관 1층 한림홀에서 다 읽은 책을 교환할 수 있는 ‘공유서가’를 운영한다.

시민들이 다 읽은 책을 가져와 공유서가에 있는 책과 1:1로 교환(1회에 최대 3권)할 수 있다.

5년 이내 발행한, 상태가 양호한 도서를 공유할 수 있으며 낙서가 있거나 파손된 책, 참고서·수험서 등은 제외된다.

본인이 공유한 도서에 대한 서평을 작성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도서 기증 ‘꼬꼬기’도 있다.

수원시도서관 관계자는 “공유서가가 시민들이 좋은 책을 나누고 소통하며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가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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