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피닉스 청소년 대사 교류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안내문.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2023 피닉스 청소년 대사 교류 프로그램’에 참가할 고등학생 3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의 국제자매도시인 피닉스시(미국)와 피닉스 자매도시위원회가 주최하는 ‘2023 피닉스 청소년 대사 교류 프로그램’은 피닉스시(7월 16일~8월 5일)와 수원시(8월 6~26일)에서 열린다.

피닉스 청소년 대사 교류 프로그램은 양 도시의 학생이 홈스테이를 기반으로 상호 방문하며 현지 문화를 체험하는 것이다. 선발된 학생은 피닉스시가 자매도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Youth Ambassador Exchange Program’(청소년 대사 교류 프로그램)에 수원시 대표로 참여하게 된다.

지역내 고등학교 재학생 중 2006~2007년생이 참여할 수 있다. 영어로 소통할 수 있고 7월 16일부터 8월 5일까지 3주 동안 피닉스시 홈스테이 가정에서 체류할 수 있어야 한다. 또 8월 6일부터 26일까지 3주 동안 수원을 방문하는 피닉스시 학생에게 홈스테이와 문화체험을 제공해야 한다.

피닉스시 학생이 수원에 체류하며 고등학교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학교에 다니는 학생을 우대한다.

피닉스시 학생에게 홈스테이를 제공하는 가정은 수원시국제교류센터 프로그램 일정 전·후, 입·출국 시 차량 마중·배웅을 해야 한다.

교류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수원시국제교류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오는 19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발한다.

시는 지난해 2021년 10월 피닉스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피닉스시는 수원시의 18번째 국제자매·우호도시이자 북미지역 첫 자매도시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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