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여성과 연대하고 행동하겠다”며 “또한 경기도는 공정을 포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여성 인권을 쟁취하기 위한 15년간의 투쟁을 상징하는 역사적인 날이기도 하다”며 “오늘 2023 세계 여성의 날 캠페인 ‘공정을 포용하자’(EmbraceEquity)에 동참한다”며 이같이 역설했다.

그는 “경기도는 여성가족국 기능 강화, 경력보유여성 취업지원금 인상, 공공부문 여성관리자 비율 확대 등 공약을 조기에 달성하겠다”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도청 여성 직원들과 차담회를 가졌다. 이야기 나누면서 기회의 평등뿐 결과의 평등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김 지사는 “최근 정부는 여성가족부를 없애겠다며 여성 불평등은 옛날 얘기”라고 지적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