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이 따스한 봄에 펼쳐질 딸기 축제, 모악산 축제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군청 4층 중회의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위원장 유희태 군수)를 개최하고 완주 삼례 딸기 대축제, 완주 모악산 웰니스 축제에 대한 안전 관리를 점검했다.

완주 삼례 딸기 대축제는 오는 17~19일 삼례농협주차장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완주 모악산 웰니스 축제는 내달 8~9일 양일간 전북도립미술관 일원에서 열린다.

안전관리위원회에는 유관기관인 완주경찰서, 완주소방서 등 16여명이 참석해 각 분야의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세부사항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시설물 관리자 지정, 비상연락망 구축, 감염병 예방, 안전관리 조치 계획 등이 논의됐다.

특히 군중 밀집 시 대처요령에 대한 홍보 강화, 주차장 안내도 비치 등의 의견이 개진됐다.

위원장인 유희태 완주군수는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이 있다면 안전하게 개최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홍보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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