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전남=NSP통신) 강현희 기자 = 영암군은 지난 6일 영암군청 군정홍보실에서 전국한우협회 영암군지부 임원진과 최근 삼중고를 겪고 있는 한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승희 영암군수와 유호진 초대회장을 비롯한 김동구 회장, 한지용, 서성팔 부회장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육두수 증가, 사료값 상승, 소비위축 등으로 인한 한우가격 하락에 따른 생산비 절감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하며 어려움에 처한 한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우 군수는 “위기에 처한 한우 산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장기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최근 크게 적체되고 있는 한우 부산물 활용 및 순환농법 모색 등을 통해 위기에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현희 기자 qaz364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