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지원단 지도자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교육생들. (김포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시청소년재단(대표 심상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7일 ‘생명존중 예방교육을 위한 심리지원단 지도자 양성교육과정’ 운영에 들어갔다.

교육과정은 지난해 기초교육 수료에 이어 하반기 학교연계를 위한 실제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자료 제작, 교육시연·평가로 운영된다.

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의 심리적 외상(PTSD) 청소년을 예방하고 지원하기 위해 ‘고위기 청소년지원 심리지원단’을 운영한다.

코로나19 이후 청소년의 우울, 불안이 높아지고 자살⋅자해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이 늘어나면서 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의 초·중·고교로 찾아가는 23명의 예방교육팀과 심리적 외상을 입은 고위기 청소년을 지원하는 9명의 초동대응팀을 구성해 가정폭력, 학교폭력, 자살·자해사고 등 위기상황에 노출된 청소년을 돕고 일상생활로의 안정화와 적응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성훈 본부장은 “김포시의 청소년안전망 자원과 함께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생명존중 예방교육팀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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