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봄을 맞아 사계절 꽃피는 아름다운 도심 속 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광양읍과 중마동을 중심으로 주요 시가지에 꽃잔디 30만 본을 심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직영(기술보급과) 생산 관리한 꽃잔디 30만 본을 올해 3월~4월까지 한 달간 식재(보식)하고 주기적인 관수와 제초 작업으로 생육환경을 유지 개선해 나무와 꽃이 어우러지는 도심 속 정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꽃과 함께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2015년부터 현재까지 8년 동안 주요 시가지, 공한지, 도로변에 꽃잔디 637만 본을 식재해 지속적인 생육환경 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광양시 생활권 주변 다양한 공간에 꽃잔디 식재로 산업도시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꽃과 숲이 어우러진 도심 속 정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인위적으로 훼손된 구간(중앙분리대, 띠녹지)에 꽃잔디 보호 안내판 설치 등 계도 활동에도 집중하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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