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항만근로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선원회관 2층에 마련한 건강관리실을 올해도 주 5일 상시운영한다고 밝혔다.

YGPA는 2021년 주 1회(매주 월요일) 건강관리실 운영을 시작했으며, 항만근로자의 이용객 증대 및 이용시간 개편요구에 부응해 2022년 2월부터는 상시운영체제(월~금)로 확대 전환했다.

특히 YGPA는 확대 운영에 따른 내방객 대상 의료프로그램(뇌심혈관계·근골격계질환 예방운동, 운동치료실 등)을 다양화했으며, 사업장 방문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광양항 항만근로자들의 건강 증진 노력에 힘쓰고 있다.

건강관리실 방문 이용객은 2022년도 1265명으로 전년대비 약 5배 이상 상승하는 등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박성현 사장은 “광양항 건강관리실이 항만근로자들의 보건수혜 확대를 위해 운영되는 만큼 항만근로자들이 건강한 여수광양항 조성을 위해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항만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YGPA는 이용객의 편의와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할 계획이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