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삼척시(시장 박상수)가 청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1억7500만원(국‧도비 포함)을 투입해 미로면, 신기면, 4개 동 지역 등 오십천 하구역 53.5km² 일대의 하천변 적치‧부유 쓰레기, 장마철 하천유입 쓰레기 등을 수거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동 지역 13명, 미로면 4명, 신기면 3명 등 총 20명이며 저소득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보호 대상자 등 취업취약계층을 우대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 각 해당 지역에 주민등록이 된 자며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미만이어야 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0일까지 신청서류를 주소지 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되고 참여자로 선정되면 오는 4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5개월간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청 환경과 또는 해당 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것은 물론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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