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평생학습원에서 ‘힐링 아트 젠탱글’ 강사로 활동 중인 김정인 작가가 예술의 도시 파리에서 전시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제1회 한국 여성작가 회화공모전에서 특선을 수상하는 모습(왼쪽 두번째)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평생학습원에서 ‘힐링 아트 젠탱글’ 강사로 활동 중인 김정인 작가가 예술의 도시 파리에서 전시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제1회 한국 여성작가 회화공모전에서 특선을 수상한 김정인 강사의 작품은 지난 2월 22일에서 27일까지 서울 한국미술관에서 전시를 열었으며, 오는 4월 3일부터 15일까지 프랑스 파리의 비아두크 데 아트(Viadue des Arts)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수도권이 아닌 지역 도시의 여건 속에서도 뛰어난 예술 활동을 펼쳐 국제적인 예술 도시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종이 한 장과 연필 한 자루만 있어도 즐길 수 있는 ‘젠탱글 아트’ 는 선과 곡선으로 이뤄진 패턴의 구성으로 작품이 만들어지는데, 하나씩 선을 그리다 보면 몰입감, 심리적 안정감과 함께 풍부한 상상력을 얻을 수 있다.

한편, 포항시 평생학습원의 인기 강좌 중 하나인 ‘젠탱글 아트’ 는 뱃머리 평생교육관과 여성문화관 등에서 시민들을 위한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