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읽는 시간 청년 프로그램 홍보문. (부천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부천시(시장 조용익)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신겸)는 부천시 청년을 대상으로 ‘마음챙김 명상 기반 인지치료(MBCT)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 대상 MBCT 프로그램은 마음챙김에 근거한 스트레스 완화(MBSR) 프로그램과 인지치료를 통합한 프로그램이다.

고통스러운 생각과 감정을 유발하는 마음의 형태를 이해하고 기분 변화를 알아차리게 함으로써 정서적 불편감이 느껴질 때 자신을 돌볼 수 있는 방법을 습득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4월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부천시립원미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부천시 관내 만 19~34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4월 9일까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천시 청년들이 자신의 정신건강을 돌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매월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프로그램과 개별상담, 치료비 지원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을 위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거나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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