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일 경기도는 더 많은 기회를 위한 ‘기회사다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최근 청년들의 분노가 심상치 않다”면서 “학폭 가해자 아들을 위해 피해자의 기회와 비전을 빼앗은 어느 공직후보자 때문”이라며 이같이 역설했다.

이어 “‘기회사다리’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실감한다”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소외 ‘엘리트’가 독식하는 사회가 아닌, 저마다 하고 싶은 일로 보람과 성취를 느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했다.

김 지사는 “매달 청년들과 소통하겠다 약속했다. 이번에도 약속을 지킬 수 있어 기쁘다”면서 “오늘 ‘경기도 청년봉사단(경청봉)’ 5기 발대식에 참석했다”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봉사에는 분명 중독성이 있다”며 “저도 아내가 참가하는 ‘사랑의 짜장차’에 함께하곤 한다”라고 덧붙였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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