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한옥 건축·수선비 지원 사업’ 안내문.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수원화성 지구단위계획구역 내에 한옥을 신·개축하면 최대 1억5000만원을 지원하는 ‘2023년도 한옥 건축·수선비 지원 사업’ 참여자를 추가 공모한다.

수원화성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한옥촉진 지역(신풍동·장안동 일원)에서 한옥을 신·개축하면 공사비용의 50% 내에서 최대 1억5000만원(110㎡ 이상)을, 한옥촉진 지역 외 신·개축은 최대 8000만원을 지원한다.

전면 수선(리모델링)은 공사비용의 50% 내에서 한옥촉진 지역은 최대 1억1000만원, 그 외 지역은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한다. 오는 31일까지 수원화성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토지 소유자가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2023년도 한옥 건축·수선비 지원사업’을 검색해 공고문을 볼 수 있다.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설계도면, 공사예상비용 견적서 등 서류를 첨부해 수원시 화성사업소 공공한옥팀으로 제출(등기우편·방문)하면 된다.

‘수원시 한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사람은 1년 이내에 건축·수선 등 공사를 시작해야 한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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