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 시정 소식지인 ‘광명소식’에 대한 시민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시민 4831명 중 81.1%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해 성실하게 답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주신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알찬 소식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광명소식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듣고 개선방안을 찾고자 지난 1월 16일부터 2월 7일까지 구독 경로, 만족도, 개선사항 등 총 11개 문항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에는 총 4831명(광명시민 73.4%, 광명시민 외 참여자 26.6%)이 참여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52.8%, 남성이 47.2%로 여성 참여자가 많았고 연령별로는 20대 이하(12.8%), 30대(34.3%), 40대(30.8%), 50대 이상(22.1%) 시민이 참여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광명소식 전반에 대해 34%가 매우 만족, 47.1%가 만족한다고 평가했으며 16.7%가 보통, 1.0%가 불만족으로 답했다.

광명시 소식을 접하는 매체는 모바일(65.6%), 지면(34.3%) 순으로 답하고 더 많이 다뤘으면 하는 기사로는 시민에게 유용한 정책과 제도, 축제·공연 등 각종 문화행사, 건강·복지, 일자리 및 지역경제, 교육 분야를 꼽았다.

또한 ‘모바일 광명소식’도 78.7%가 만족한다고 답한 가운데 46.6%는 모바일 구독을, 11.2%는 우편으로 구독을 신청하겠다고 응답했다.

한편 광명시는 광명소식을 6만부씩 매월 2회(2·4주 수요일) 제작·배포해 광명시의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시민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2021년 7월부터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모바일 광명소식도 발행하고 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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