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봄철 소비가 증가하는 위생용품에 대한 사전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역 내 위생용품 제조업소 점검 및 유통 중인 위생용품 수거·검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위생용품 제조업소 점검 및 유통 위생용품 수거․ 검사는 오는 6일~10일까지 기간 중 실시된다.

위생용품 제조업소 주요 점검내용은 ▲위생용품(일회용 젓가락·숟가락·포크·나이프·컵·종이 냅킨·빨대 등) 위생적 취급 여부 ▲ 생산기록, 종사자 교육 관리 등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표시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하고 위반업소는 6개월 이내에 1회 이상 지도‧점검을 재실시 한다.

또한 대형마트, 편의점, 생활용품 판매점 등에서 지역 내 유통되는 일회용 젓가락과 종이 냅킨 등을 수거해 ‘위생용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른 품목별 검사항목에 따라 검사를 실시한다.

박순기 식품위생과장은 “시민건강과 즉결되는 위생용품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위생용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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