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교원 인공지능(AI) 융합교육 100선’ 표지 모습. (경기도교육청)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경기 교원 인공지능(AI) 융합교육 100선’을 보급하고 인공지능 융합교육 역량 강화에 앞장선다.

2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보급자료는 교과와 연계한 인공지능 원리 학습과 인공지능 활용 수업을 취합한 것으로 현장 교원 대상 콘텐츠 공모전의 우수 사례를 재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교과별 성취기준 달성과 인공지능 문제해결력, 데이터 문해력, 인공지능 윤리의식 등 역량 함양을 위해 1편당 3~10차시의 수업 지도안으로 구성했다.

주제는 ▲인공지능과 협업해 요약문 만들기(영어) ▲인공지능 활용 한국 음식 추천(일본어) ▲인공지능 운동 프로그램 만들기(체육) ▲데이터 시각화로 관광지도 제작하기(지리) ▲인공지능 작곡 프로그램 활용(음악) ▲동화책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환경교육(초등-환경) ▲데이터 시각화로 학교도서관 문제 해결하기(초등-영어) 등 학교급과 교과별로 다양한 내용을 담았다.

최희숙 경기도교육청 교육정보담당관은 “인공지능 융합교육 우수 사례 보급으로 모든 교과에서 인공지능 원리를 이해하고 디지털 창의역량 교육을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인공지능 융합교육 확산을 위해 인공지능 교육 선도학교 250교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실천학교 250교를 선정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자료는 전자책 형태로 제작해 교원전용 디지털콘텐츠 플랫폼 ‘잇다(ITDA)’에 개설된 경기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교육(SW․AI) 채널에 접속해 이용 가능하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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